한국자산평가 우선협상대상자에 유진PE 선정

입력 2016-02-15 1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1위 채권평가사인 한국자산평가가 9개월 만에 또 다시 사모펀드(PEF)를 새 주인으로 맞는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유진프라이빗에쿼티(PE)가 최근 한국자산평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유진PE는 이르면 내 달쯤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5월 한국자산평가의 최대주주인 PEF 투썬인베스트먼트(지분율 51%)와 2대주주인 한국기업평가(33.64%)는 보유 지분(84.64%)을 SK증권이 조성한 사모펀드(PEF)인 ‘리더스제2호PEF'에 매각했다.

당시 거래 규모는 총 300억원 규모로 SK증권은 PEF의 GP를 맡았다. SK증권이 조성한 PEF는 한국자산평가의 경영권도 함께 인수했다. SK증권 PEF가 인수한 지 9개월 만에 한국자산평가는 다시금 새주인을 맞게 된 셈이다.

투자은행(IB)업계 한 관계자는 "유진PE가 조성한 PE에 국내 기관투자자들 다수가 LP로 참여했다"며 "한자평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0%에 이르는 등 견조하고 꾸준한 성과에 투자자들이 주목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산평가는 국내 최초의 채권평가 전문기관으로 2000년 5월 설립됐다. 주요사업은 채권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상품 평가를 포함해 부동산 등 대체투자자산, 부실자산(NPL) 등에 대한 평가 등을 영위하고 있다.


대표이사
전우종, 정준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1]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2025.12.05]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54,000
    • -1.63%
    • 이더리움
    • 4,601,000
    • -4.15%
    • 비트코인 캐시
    • 870,000
    • +1.46%
    • 리플
    • 3,003
    • -0.3%
    • 솔라나
    • 197,900
    • -2.42%
    • 에이다
    • 613
    • -2.08%
    • 트론
    • 408
    • -1.92%
    • 스텔라루멘
    • 35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340
    • -1.31%
    • 체인링크
    • 20,350
    • -1.97%
    • 샌드박스
    • 196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