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 작년 순이익 136억…전년대비 41% 증가

입력 2016-02-15 11:07 수정 2016-02-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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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저축은행은 지난해 순이익이 2014년 대비 41% 증가한 13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투자자본 대비 수익률(ROI) 18.5%에 해당되는 실적이다.

IBK저축은행은 2013년 출범 1년만인 2014년 6월말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2014년도에도 연간 순이익 96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연평균 6%대의 낮은 금리를 유지하며 출범당시 1433억원이던 수익성 대출을 5234억원으로 증대해 수익기반을 확대했다.

또한 부실자산관리와 회수극대화로 36%에 달하던 연체여신 비율을 6%로 개선했다. 이 외에도 영업권 중복점포 통폐합과 고비용 점포 이전을 통한 점포 구조조정 등을 통해 연간 20여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던 것이 흑자 행진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올해 업계 최저수준의 금리정책을 추구하며 서민금융센터를 확대 개편하는 등 서민 금융지원에 더욱 매진하고, 비대면채널 확대를 통한 중금리대출 시장 진출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IBK저축은행은 2012년 473억원의 적자를 내며 어려움을 겪던 예솔저축은행(가교)을 IBK기업은행이 인수해 2013년 7월 15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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