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화개발에 170억 출자 가능성 ‘藥 or 毒’

입력 2007-05-30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개발 4년연속 적자 지속…329억 규모 주주배정 증자 추진

한화가 서울프라자호텔을 운영하는 계열사 한화개발에 173억원을 추가 출자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화개발이 2003년 이후 해마다 적자를 내고 있는 계열사인 만큼 추가 출자가 한화에 미칠 영향이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화개발은 최근 주당 2만1000원씩 보통주 157만1148주를 발행하는 32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주주들만을 대상으로 보유주식 1주당 신주 0.5205주를 배정, 오는 7월11일, 12일 이틀간 청약을 거쳐 13일에 주금 납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화개발의 최대주주는 한화로서 52.32%(157만주)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또 한화리조트와 한화종합화학이 각각 25.38%(76만주), 11.59%(35만주)씩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번 한화개발의 유상증자가 주주배정방식인 만큼 최대주주인 한화는 총 173억원 가량을 추가 출자할 개연성이 있다. 또 한화리조트와 한화종합화학도 신주배정비율 만큼 증자에 참여할 경우 각각 84억원, 38억원씩을 출자하게 된다.

한화그룹 계열 한화개발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특1급 호텔 서울프라자호텔을 운영하는 업체다. 지난 2003년 이후 지속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2003년 89억원의 순손실을 낸 것을 시작으로 2004년 49억원, 2005년 104억원, 2006년 58억원의 적자를 냈다. 올 1분기에도 10억원 가량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088,000
    • +0.76%
    • 이더리움
    • 3,434,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0.52%
    • 리플
    • 2,093
    • +0.14%
    • 솔라나
    • 137,500
    • +1.33%
    • 에이다
    • 401
    • -0.25%
    • 트론
    • 517
    • +0.39%
    • 스텔라루멘
    • 24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30
    • -1.2%
    • 체인링크
    • 15,360
    • -0.45%
    • 샌드박스
    • 1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