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시우민, “오른쪽 무릎 반깁스”…샤이니ㆍ인피니트도 다친 적 있어

입력 2016-02-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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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캡쳐)
(출처=MBC 캡쳐)

MBC ‘2016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씨름·풋살·양궁·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방송을 앞두고 그룹 엑소의 시우민이 촬영 도중 부상당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시우민은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MBC 설날 특집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의 풋살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부딪혀 부상을 입었다. 이 후 시우민은 의료진에 의해 간단한 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시우민이 이번에 부상당한 ‘아육대’는 이전부터 매번 크고 작은 부상자들이 발생해 아이돌 팬들의 원성을 사왔다.

아육대는 첫 회부터 샤이니의 민호와 종현을 시작으로 인피니트의 성열과 우현, 제국의아이들의 동주, 틴탑의 창조 등 많은 아이돌 멤버들이 부상을 입어 시청자들의 우려를 낳았다.

촬영중 입은 아이돌의 부상은 가수로서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인피니트의 우현은 당시 어깨 인대 파열로 '라스트 로미오(Last Romeo)' 활동 기간 중 왼쪽 팔 안무를 포기해야 했고, 엑소 전 멤버 타오는 발목 부상을 당해 활동에 장기간 참여하지 못했다.

(출처=MBC )
(출처=MBC )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2013년 9월 JTBC '썰전'에서 아육대에 대해 "사실 아이돌도 별로 나가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나가곤 한다. 누군가가 불렀을 때 안 나가면 음악방송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아육대는 혜리를 중심으로 방송인 전현무와 '육상돌'로 이름을 날린 2AM 조권, 제국의아이들 황광희, 슈퍼주니어 이특과 함께 공동 MC로 나설 예정이다. 9일 오후 5시 4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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