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팔레스21 미얀마 오픈] 송영한, 최종 라운드 이븐파 공동 19위 선전…JGTO 재입성 박준원 준우승

입력 2016-02-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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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한 송영한이 레오팔레스21 미얀마 오픈에서도 돋보이는 플레이를 펼쳤다. (KPGA)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한 송영한이 레오팔레스21 미얀마 오픈에서도 돋보이는 플레이를 펼쳤다. (KPGA)

올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개막전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한 송영한(25ㆍ신한금융그룹)이 시즌 두 번째 대회를 마쳤다.

송영한은 7일 미얀마 양곤의 로열 밍글라돈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ㆍ7218야드)에서 열린 레오팔레스21 미얀마 오픈(총상금 75만 달러ㆍ약 9억6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19위를 차지했다.

8번홀(파4)과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송영한은 12번홀(파4)과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잃었던 타수를 회복했고, 나머지 홀은 전부 파로 막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5일간의 혈투 끝에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를 잡고 우승한 송영한은 지난해 JGTO에서 신인왕을 거머쥔 기대주다. 이 대회 시작 전부터 체력이 바닥을 드러낸 상태였지만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마무리, 올 시즌 JGTO 전망을 밝게 했다.

올 시즌 JGTO에 재입성한 박준원(30ㆍ하이트진로)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야노 아즈마(일본)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왕정훈(21)은 3타를 줄여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4위를 차지했다. 이수민(23ㆍCJ오쇼핑)은 5타를 줄여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7위에 올랐고, 장이근(22)은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JGTO 상금왕 김경태(30ㆍ신한금융그룹)는 이븐파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26위에 만족했다.

우승컵은 션 노리스(남아공)에게 돌아갔다. 노리스는 이날 한타를 줄여 최종 합계 24언더파 193타로 2위 박준원을 4타차로 따돌렸다.

한편 JGTO 다음 대회이자 일본 본토 개막전인 도켄홈메이트컵(총상금 1억3000만원ㆍ약 13억원)은 4월 14일부터 나흘간 일본 나고야의 도켄다도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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