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킬방원 미공개 스틸컷 대방출

입력 2016-02-07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의 ‘킬방원’은 피보다 강렬했다.

7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그 동안 노출되지 않았던 이방원(유아인 분)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선죽교에서의 정몽주(김의성 분) 격살 전후의 이방원의 모습을 담고 있다. 선죽교에 서 있는 이방원의 얼굴에는 붉은 피가 튀어 있다. 잔혹한 상황 앞에서도 결의에 찬 듯한 이방원의 눈빛은 강렬하다. 표정 역시 이방원이 세운 굳은 결심처럼, 망설임을 찾아볼 수 없다.

그런가 하면 정몽주 격살 이후, 집으로 돌아간 이방원의 모습은 더욱 눈에 띈다. 얼굴에는 더욱 더 많은 피가 튀어 흐른 상황이다. 분이(신세경 분)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돌아온 이방원의 눈빛에는 엄청난 일을 저지른 후의 공허함과 불안감 등 복잡한 감정이 뒤섞여 있다. 이방원이 겪었을 혼란스러움이 오롯이 오롯이 느껴진다.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역시 감탄을 유발한다. 입김이 새어나올 정도로 추운 날씨 속에서도 대본을 손에서 떼어 놓지 않은 채 연기 열정을 불태우는 유아인의 모습. 소년과 청년 사이에 머물던 낭만적인 폭두 이방원이, 킬방원으로서 변화한 결정적인 장면의 탄생 비결이 엿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41,000
    • +0.41%
    • 이더리움
    • 4,287,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804,000
    • -2.31%
    • 리플
    • 2,812
    • -1.23%
    • 솔라나
    • 185,300
    • -2.78%
    • 에이다
    • 549
    • -3.17%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18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00
    • -4.19%
    • 체인링크
    • 18,470
    • -2.43%
    • 샌드박스
    • 171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