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시장 커진다… 올해 시장 10% 증가한 2400억 규모 예상

입력 2016-02-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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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계층 다양해지고 디자인, 기능 개선돼 인기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안마의자 시장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국내 가정용 안마의자 시장을 약 22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올해는 약 10% 증가한 24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안마의자 매출액이 2014년보다 약 90%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올해 1월 매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70% 늘었다.

​안마의자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요인은 구매 계층의 다양화와 디자인과 기능의 개선, 구입부담 축소로 분석된다.

​지금까지 60대 이상 노인들을 위한 가전제품으로 인식되던 안마의자는 최근 들어 30~40대의 젊은층에게도 인기있는 가전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직장에서 받은 피로를 가정에서 안마의자로 그날 그날 푸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의 제품들의 출시도 안마의자 시장 성장의 한가지 요인이다. 예전에는 어두운 검정색 위주의 제품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트렌드에 맞는 버건디, 베이지 색상 등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등과 허리 뿐만 아니라 팔, 종아리, 엉덩이까지 마사지 해 주는 기능들이 탑재된 제품과 온열기능까지 가능한 제품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200만원 이상을 호가하던 제품 가격이 인하되면서 구입 부담이 크게 줄었다. 보급형 안마의자 제품은 100만원 초반대에 판매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신용카드 3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의 구입 부담을 더욱 줄여주고 있다. 한 달에 3만원~10만원 정도로 마음껏 안마를 받을 수 있어 카드 무이자 할부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밖에도 바디프랜드, 메디칼드림, 락휴 등 국산 안마의자 브랜드가 생겨나면서 일본산 제품이 주를 이루던 국내 안마의자 시장을 더욱 확장시키기도 했다.

​롯데하이마트 생활가전팀 명성호 바이어는 “롯데하이마트에서 안마의자를 구매할 때 신용카드 36개월 무이자 할부 제도를 이용하는 고객 비중이 90% 이상”이라며, “구입부담이 적은 데다 기능까지 다양해져 젊은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29일까지 ‘안마의자 대전’을 진행한다. 바디프랜드, 다이와, 락휴 등 행사제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신용카드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면 월 비용 6만원대 제품을 4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제품에 따라 롯데상품권과 하이마트 포인트, 후라이팬세트, 등쿠션 안마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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