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박신양,가슴통증 유병재 손잡고 숙소로…"애기야 가자" 패러디 "병재야 가자"

입력 2016-02-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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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쳐)
(출처=tvN 방송 캡쳐)

'배우학교' 박신양,가슴통증 유병재 손잡고 숙소로…"애기야 가자" 패러디 "병재야 가자"

'배우학교' 박신양이 진지한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서는 첫 만남을 가진 배우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이어졌다.

유병재는 이날 날카로운 박신양의 질문을 받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낀 유병재가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했고 박신양은 웃음기가 싹 사라진 표정으로 "괜찮냐"고 물었다.

이내 '10분간 휴식'을 제안한 박신양은 유병재의 손을 잡고 숙소로 향했다. 아픈 유병재와 걱정 어린 박신양의 표정과 달리 "병재야 가자"라는 자막이 떠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병재야 가자'는 박신양의 흥행 드라마 '파리의 연인' 속 명대사 '애기야 가자'를 패러디 한 것.

시청자들은 진지한 연기 수업 속 깨알같은 재미를 발견하며 '신선한 예능'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편 '배우학교'는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변신해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 등 연기 학생 7인을 가르치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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