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박신양, 7인의 제자들 압도하는 카리스마 “연기 수업은 쇼가 아니다”

입력 2016-02-05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박신양 (출처=tvN ‘배우학교’ 방송화면 캡처 )
▲배우 박신양 (출처=tvN ‘배우학교’ 방송화면 캡처 )

배우 박신양이 강한 카리스마로 7인 제자들의 기선을 제압했다.

4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배우학교’에서는 박신양과 7인의 제자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이 충남의 한 폐교에서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신양은 12시간 동안 학생들에게 자기소개와 왜 연기를 배우려는지를 질문했다.

그 과정에서 남태현은 과거 발연기의 아픔을 토로했고, 유병재는 방송의 재미를 위한 허세 발표를 이어갔다.

박신양은 유병재에게 “연기 수업은 쇼가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촬영이 아닌 진짜 수업임을 강조했다.

베테랑의 배우도 예외는 없었다. 박신양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제자 이원종에게도 독설을 했다. 이원종은 “남태현의 눈물이 부럽다. 난 열정이 식었다. 돈 때문에 연기하는 똥배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신양은 “죄송하지만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여기서는 매너리즘은 가르쳐줄 수 없다”고 말해 분위기를 얼어붙게 했다.

결국 박신양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한 제자들은 발표 중 눈물을 흘리거나 긴장한 나머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휴식을 취했다.

‘배우학교’는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7인(이원종·장수원·유병재·남태현·이진호·박두식·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서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72,000
    • -1.78%
    • 이더리움
    • 4,543,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4.06%
    • 리플
    • 3,036
    • -1.4%
    • 솔라나
    • 199,000
    • -3.16%
    • 에이다
    • 618
    • -3.74%
    • 트론
    • 434
    • +1.88%
    • 스텔라루멘
    • 359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1.04%
    • 체인링크
    • 20,470
    • -2.62%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