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한샘몰' 리뉴얼 오픈… 단순화ㆍ간소화에 초점

▲한샘몰 홈페이지 (사진=한샘)

한샘은 자체 운영 쇼핑몰인 '한샘몰'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한샘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08년 한샘몰을 오픈해 2009년 280억원에서 2015년 약 1600억원까지 매출이 약 6배 늘었다. 한샘몰은 홈인테리어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인테리어 아이템을 공간별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가구인테리어 전문 쇼핑몰이다. 매월 250만명의 고객이 방문한다.

이번 한샘몰 개편은 디자인 단순화와 함께 상품검색, 결제기능 간소화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하게끔 하기 위함이다. 상품별 카테고리 분류 기준을 개선하고, 디자인 전시 기능을 보완했다. 또한, 고객 개인별 추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 정보도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개선했다.

회원가입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고객이 회원가입시 필요했던 본인인증과 주소입력 절차를 줄였다. 최저가 쿠폰을 자동으로 적용하는 등 결제 시스템도 대폭 간소화했고 이달 말부터는 카카오ㆍ네이버 페이와 같은 간편결제 시스템과도 연동된다.

한샘 온라인사업부 노태권 부장은 “이번 한샘몰 리뉴얼 오픈으로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달 말에는 한샘몰에서 한샘인테리어, 한샘ik, 한샘키친&바스 등의 오프라인 유통채널 홈페이지까지 통합사이트로 운영해 온라인으로 제품 구매를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이번 한샘몰의 리뉴얼 오픈을 축하하는 고객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새롭게 단장한 한샘몰 구매 고객 중 1등에게 한샘 부엌ㆍ가구 교환권 1000만원(1명)을 제공하는 등 총 5013명을 대상으로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