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꺾고 음악대장 22대 가왕 확정…28주 만에 남성 가왕 탄생

입력 2016-01-3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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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
(출처=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

‘복면가왕’ 22대 가왕은 음악대장이 됐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음악대장과 캣츠걸의 22대 가왕 결승전이 펼쳐졌다.

음악대장은 넥스트의 ‘Lazenca Save us’를, 캣츠걸은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열창했다.

이날 5연승을 이어온 캣츠걸을 꺾고 음악대장은 28주만에 남성 가왕이 됐다.

음악대장은 “제가 가왕이 될 수 있었던 건 가왕님이 오늘 저에게 자리를 물려준 것 같다. 감사하게도 자리를 빼앗은게 아니라 물려받은 것 같다 ”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캣츠걸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었다. 차지연은 “기분이 묘하다. 홀딱 벗은 기분이다. 빨리 뵙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 가왕이 되고 다다음주에 결혼을 했다. 그래서 이 가왕이 혼수였다”고 말했다.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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