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쌤소나이트레드 백팩 ‘뉴몬트·티에페’ , ‘멋+실용성’ 장착… 사회초년생에 딱!

입력 2016-02-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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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 ‘김우빈 백팩’ 기능에 집중… 사랑스러운 느낌의 ‘김유정 백팩’ 컬러감 굿

신학기가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백팩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 사이에서도 두 손을 자유롭게 해주는 백팩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 백화점 매장 앞에서 쌤소나이트레드의 신제품, 일명 ‘김우빈 백팩’, ‘김유정 백팩’이라 불리는 ‘뉴몬트’와 ‘티에페’를 처음 만났다.

김수현, 이민호 등 매년 대형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는 쌤소나이트레드가 올해는 김우빈과 김유정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김우빈 백팩’으로 알려진 신제품 ‘뉴몬트’는 은은한 광택의 가죽 소재를 가방 전면에 사용해 고급스럽고 사각 형태의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캐주얼보다 비즈니스룩에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첫인상이다. 실제로 착용해 보니 청바지, 패딩 차림의 캐주얼한 의상에도 무난하게 어울렸다. 스타일별로 가방을 구매하기 부담스럽고, 정장과 캐주얼을 자주 겸해야 하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실용성을 고려한 수납공간도 똑똑하게 구획돼 있다. 측면부 자그마하게 우산과 물병 그림이 붙은 포켓과 등판 스마트 슬리브 등의 디테일이 인상적이다. 측면 포켓에는 방수 기능 소재를 사용해 비를 맞은 우산도 쉽게 수납할 수 있고, 물병을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꺼내 마시기에 편리했다. 스마트 슬리브는 여행가방 손잡이 등에 끼우는 등 곳곳에 고정해 이동하기 쉽도록 만들어졌다. 내부 수납공간도 짐을 정리하기에 편리하게 나뉘어 있다. 특히 노트북 공간이 따로 구분돼 있어 노트북 안전을 위한 파우치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었다.

컬러는 블랙, 그레이 등 2가지로 출시됐다. 검정은 어떤 코디에도 여기저기 잘 어울린다는 이점이 있고, 그레이 컬러는 조금 더 고급스럽고 트렌디하게 느껴진다. 또한 폭신한 매시 소재가 등판과 어깨 끈에 적용돼 무거운 가방 하중에도 어깨와 등이 결리지 않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었다.

‘김우빈 백팩’이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다면, ‘김유정 백팩’으로 불리는 ‘티에페’ 백팩은 여성용 가방답게 한눈에 봐도 사랑스러운 기운이 물씬 난다. 베이지 컬러를 기본으로 하되,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면서 봄처녀 같은 느낌을 가미했다. 봄에 유행하는 쉬폰 원피스, 플랫 슈즈 등 여성스러운 룩에 코디하면 더없이 잘 어울릴 것 같다. 착용해 보니 모노톤 위주였던 의상에 톡톡한 포인트 역할을 하며,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에 기분이 전환되는 느낌이 들었다.

‘티에페’는 ‘김우빈 백팩’과 마찬가지로 올 시즌 백팩 트렌드인 사각 디자인을 따랐다. 상단의 덮개 부분을 올리는 탑오픈형 형태로, 짐을 한눈에 내려다보면서 찾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가방 전면에 큰 사이즈 오픈 수납공간이 있어서 명함이나 작은 메모장, 카드지갑까지 넣기에 편리했다. 제품은 베이지와 노란색 조합 외에도 회색 전면에 하늘색으로 포인트를 준 컬러도 있다. 베이지, 노랑이 너무 여성스럽게 느껴진다면 회색, 하늘색 컬러 조합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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