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잘될거야'’ 곽시양♥최윤영 해피엔딩…후속은 ‘천상의 약속’

입력 2016-01-2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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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각양각색 원수들의 각종 갈등을 보여줬던 ‘다 잘될거야’의 마지막은 강기찬(곽시양)과 금가은(최윤영)의 결혼식으로 그려졌다.

29일 밤 KBS2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극본 이선희ㆍ연출 김원용)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 유 회장(최용민)은 장민우(이로운)가 자신의 아들 유형준(송재희)의 친자식이란 사실을 알고 장민우를 납치해 영국으로 유학 보내려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강희정(엄현경)은 유 회장에게 아들을 뺏길까봐 유형준의 핏줄이란 사실을 숨기다가 우여곡절 끝에 다시 아들을 품에 안았다.

전신경화증이란 불치병을 앓고 있었던 강희정에게 유형준은 병 치료를 위해 하와이행을 제안했다. 수없이 강희정을 배신한 유형준이지만, 죽음의 기로에 선 강희정을 보자 개과천선한 것이다.

유형준은 강희정이 금가은(최윤영)에게 맡긴 USB를 이용해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유회장의 악행을 막았다. 새로운 대표로는 장진국을 올렸다.

또한 강희정 역시 자신의 병을 계기로 마음을 고쳐먹고 전 남편 장진국(허정민)에게 "당신은 날 원망하지 않느냐"라며 사죄했고, 하와이행을 택했다.

이후 강희정과 유형준은 하와이에서 호텔사업을 시작했다. 장진국은 성공적으로 대표직을 수행해 회사를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금가은(최윤영)과 강기찬(곽시양)은 결혼을 하고 악연으로 얽혔던 금가은과 강희정은 결혼식에서 드디어 화해했다.

'다 잘될 거야'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각양각색 원수들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후속으로는 '천상의 약속'이 방송된다.

지난 28일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제작발표회에서 이유리는 "시청률도 중요하다. 하지만 감독님과 이 작품을 통해 다 성장하는 데 방점을 뒀다"고 말했다.

'천상의 약속'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리고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굴곡진 삶을 담은 드라마다. 이유리와 박하나, 서준영, 송종호, 이종원, 김혜리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1일 저녁 7시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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