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포스코, 사상 첫 적자…작년 960억 당기순손실

입력 2016-01-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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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철강업계의 불황과 영업 외 부문 손실로 지난해 연결기준 사상 첫 960억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 IFRS 연결기준을 도입한 이래 첫 적자다.

포스코는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경영실적 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조4100억원으로 전년보다 25.0% 감소, 960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58조19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감소했다.

특히 원료가 하락으로 인한 해외 투자광산 자산 가치 감소,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 부채 평가 손실 등으로 장부에 반영된 평가 손실이 1조5640억원을 기록했다.

단독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2조2380억원으로 전년보다 4.8% 감소했고 매출액은 25조670억원으로 12.4% 줄었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8.7%로 전년보다 0.7% 포인트 올랐다.

포스코는 일본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과의 소송 관련 합의금 2990억원을 지급한 것도 손실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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