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Q DP부문 영업익 3000억… 판가하락으로 전기比 67.3%↓

입력 2016-01-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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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잡은 반도체 부진으로 삼성전자의 5분기 연속 실적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반도체와 스마트폰의 동반 약세와 원화강세에 따른 4000억원의 부정적 환 영향으로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6조1400억원에 그쳤다.

삼성전자가 28일 발표한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53조3154억원, 영업이익 6조1427억원, 당기순이익 3조2234억원이다.

디스플레이 DP사업은 매출 6조5300억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OLED 패널의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LCD 대형 패널의 판매량 감소와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됐다.

2016년 LCD 시장은 디스플레이 업계의 공급 증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패널 수요도 역성장해 시황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삼성전자는 LCD 원가 개선과 재고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OLED 제품군 다변화와 고객기반 확보에 주력하면서 중장기 성장동력인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의 기술수준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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