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19년 무분규' 실현

입력 2007-05-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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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2년연속 사측에 임단협 전권 위임

현대엘리베이터 노동조합(위원장 성용주)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전권을 사측에 위임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노사는 22일 이천 본사에서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전권 위임 행사'를 갖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전권을 사측에 위임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전권을 사측에 위임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로써 19년차 무분규 사업장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노조측은 이날 위임장을 통해 “동반자적 노사관계가 기업 경쟁력의 원천임을 재인식하여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는 뜻을 사측에 전달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선진 노사문화의 모범이 되는 노동조합의 결정을 적극 수용한다"면서 "독자적이고 특화된 영업과 신규사업 발굴, 그리고 윤리경영 등을 통해 제2의 도약을 함께 실현하자"고 화답했다.

송진철 사장은 "소모적인 시간 낭비 없이 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자 하는 전 임직원의 한결같은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층 성숙한 노사관계를 통해 고객과 주주, 협력사, 그리고 국민 모두에게 더욱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현대엘리베이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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