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높은 증시...미래에셋증권 ‘프리미어 멀티랩’ 주목

입력 2016-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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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수익률과 안정성을 함께 추구하는 미래에셋증권의 종합자산관리형 랩어카운트 ‘프리미어 멀티랩’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랩 어카운트는 주식, 채권, 펀드, 파생 상품 등 여러 금융상품을 랩(wrap)으로 싸듯 한곳에 모아 관리하는 종합 자산관리계좌다. 증권사가 고객의 성향과 시장 상황을 함께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바꿀 수 있어 요즘 같은 변동성 장세에 유리하다.

미래에셋증권의 대표 랩어카운트 ‘프리미어멀티랩’은 증권사 지점의 자산관리사가 전담 고객의 투자 목적과 성향을 충실히 반영해 운용하는 1대 1 맞춤형 투자일임 상품이다. 투자 환경 변화 외에도 고객 개인의 특성 변화까지 감안해 투자 대상을 변경한다는 게 이 상품의 특징이다.

기존의 랩어카운트 상품들이 국내 주식 개별 종목이나 국내 주식 관련 상품에 치중된 면이 강했다. 반면 프리미어멀티랩은 ‘자산군’과 ‘투자수단’ 면에서 다양성을 가지고 있는 강점이 있다. 다양한 자산군과 투자 수단을 활용해 운용되기 때문에 체계적 자산관리가 가능하고 시장 여건 변화에 따라서 단기적인 전술적 대응도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계좌 운용 성과를 직원평가와 보상에 반영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랩 계좌 수익률이 증가하면 직원에게 돌아가는 보상이 증가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자산관리사들이 주어진 여건에서 최대한의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다. 다만 그러면서도 자산관리사는 단기적인 성과에 치중하기 보다는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장기적인 고객 성과를 달성하도록 보상시스템이 설계돼 있다.

포트폴리오는 깐깐한 과정을 통해 매달 자산배분위원회에서 구성된다. 위원회가 글로벌자산배분 전략과 고객의 투자위험 성향에 따라 △고수익 △중수익 △안정 추구형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만들면, 포트폴리오 내 투자상품은 매월 정량평가를 거쳐 상위 30%를 가려낸다. 이후 해당 상품들 간 최종 비교 분석을 통해 다시 선별되는 과정이 다시 이뤄진다.

아울러 수익률만큼 중요한 것이 안정적 운용이다. 이를 위해 미래에셋증권은 ‘금융상품별 투자비율 모니터링 제도’를 비롯한 위험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 자산 운용 시 단일 상품의 투자 가능한 비율을 제한해 특정 자산에 과도하게 투자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제도다.

계좌 가입자는 정기적으로 투자일임보고서를 받아볼 수도 있다. 박건엽 미래에셋증권 글로벌자산배분팀장 “프리미어멀티랩은 최소 투자금액이 3000만원으로 낮다”면서 10억원을 가진 자산가나 3000만원을 투자한 투자자나 똑같이 월별, 분기별 성과를 보고받고 의견교환이 이뤄지며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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