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전망]조정가능성 ‘점증’

입력 2007-05-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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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주식시장은 글로벌 증시의 조정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동반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증시의 가격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상승을 이끌만한 모멘텀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김대열 대투증권 연구원은 “가격부담이 큰 상황에서 추가 상승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호재보다는 악재를 크게 인식하며 차익실현 욕구가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 역시 “이번주 글로벌 증시가 소강상태 내지는 중립 이하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돼 국내 증시도 연동될 것”이라며 “1600선 안착 여부에 집중할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이번 주는 향후 방향성을 가늠해보는 국내외 경제지표 발표도 뜸한 가운데 23~24일 개최되는 미-중 전략경제대화가 주목된다.

이경수 대우증권 연구원은 “위안화의 절상(변동폭 확대)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의 대화 내용상 돌발적인 변수 출현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투증권은 중국관련 선도주는 가격부담이 있고, IT주 등은 업황이 부담스러운 만큼 내수관련주나 유틸리티 등 방어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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