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시즌 첫 공식 대회 더 달랏 at 1200 레이디스 챔피언십 조인식 개최

입력 2016-01-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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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더 달랏 at 1200 레이디스 챔피언십 조인식을 가졌다.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더 달랏 at 1200 레이디스 챔피언십 조인식을 가졌다.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지난 16일 베트남 달랏에 위치한 더 달랏 at 1200 컨트리클럽에서 더 달랏 at 1200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LPGA 윈터투어로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KLPGA의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는 정규투어로 2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KLPGA투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점차 많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해외 공동 주관 대회를 확대하면서 글로벌 투어로 성장 및 발전하고 있다. 또한,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시장을 개척하고 확대시키는 과정에서 올해는 베트남으로 범위를 넓혀 아시아의 골프 허브로서 성장해 나가기 위한 날개를 펼쳤다.

KLPGA는 또 이 대회가 양국뿐 아니라, 나아가 아시아 전 지역의 골프 대중화와 상호교류에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주최사인 센츄리온의 탕케이화 사장은 “세계 최고의 투어 중 하나인 KLPGA 투어와 함께 더 달랏 at 1200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베트남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베트남에서 골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증대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동시에 더 달랏 at 1200 컨트리클럽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여러 국가에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날씨 상황으로 인해 대회가 열리기 어려운 3월에, 이렇게 베트남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올해 KLPGA 투어의 문을 힘차게 여는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고, 본 대회를 통해 더 많은 KLPGA 대회가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어 KLPGA가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 확대 및 발전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의 중계를 맡은 SBS 골프는 주관 방송사로서 국내외 골프팬들에게 좋은 화면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고, 해외 대회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쿼드스포츠가 대행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이 대회의 스폰서인 센츄리온은 2005년 설립, 현재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주거지, 학교, 사무실 그리고 호텔을 건설하는 부동산 개발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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