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 희망과 이상은 실천을 위한 노력 속에 있다.

입력 2016-01-21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영주 (사)희망래(來)일 사무국장

해마다 새해가 되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송년회 등 각종 행사를 하고, 참여하고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지난 한 해에 대한 진한 아쉬움 속에 새해의 계획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2015년 사자성어로 ‘혼용무도(昏庸無道)’가 선정될 정도로 지금 이 대한민국은 혼란스럽다. ‘헬(Hell)조선’이라는 말은 젊은 세대와 일부에서만 통용되는 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말이 되었다. 진정성 없는 각종 정책이나 이야기는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지도 못하다.

‘통일’도 마찬가지이다. 남한이나 북한이나 지금의 상황을 깰 필요가 없는 기득권 세력에 의해 ‘통일, 화해, 협력, 번영’이라는 단어는 구호와 이벤트로만 남고, 긴장관계는 그 정도만 다를 뿐이지 주기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현실이 이래서는 아무리 통일 교육을 강화한다고 해도 통일의 가치와 준비의 필요성을 국민이 진심으로 받아들이기 힘들다.

대한민국은 경제·사회·환경적으로 큰 변화를 맞고 있다. 그리고 그 변화를 주도적이고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남북 간의 교류 협력은 꼭 필요한 요소이다.

남한은 특히 ‘섬’에서 탈출해야만 발전할 수 있음을 대부분 공감하면서도 그 길이 어렵게만 진행되어 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더 ‘희망’을 이야기해야 한다. ‘희망’과 ‘이상’, ‘꿈’은 결국 우리의 행동과 실천의지로 만들어진다.

우리 하나하나가 무엇이든 자신이 꿈꾸는 세상,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고자 자기 자신을 잃지 않고 노력할 때, ‘희망’은 그 빛을 잃지 않을 것이다.

2016년, 나 역시 내 자리에서 젊은이들의 미래를 위해 대륙과의 소통을 꿈꾸고 그 꿈을 잃지 않도록, 최고의 희망래(來)일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변함없이 그 길에 광화문의 ‘남북철도 연결을 기다리다 목 삐진 역장’과 대륙에서 희망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함께할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대통령 “환율, 한두 달 지나면 1400원 전후로 하락 전망”
  • 단독 ‘딥시크’ 탑재한 中 BYD, 한국서 ‘보안 인증’ 통과했다
  • 원화 흔들리자 ‘금·은’ 에 올인…한 달 새 4500억 몰렸다
  • 뉴욕증시, ‘셀아메리카’ 우려에 급락…금값, 첫 4700달러 돌파
  • “오늘도 안전하게 퇴근합시다”⋯반도건설 현장의 아침 [산재 공화국, 시스템의 부재 下-②]
  • 1월 중순 수출 14.9% 증가⋯반도체는 70.2%↑
  • 코레일 '2026 설 승차권 예매'…경부선 KTX
  • 트럼프, 알래스카 LNG 개발 성과 내세운 후 “한일 자금 확보” 피력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12: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90,000
    • -3.26%
    • 이더리움
    • 4,410,000
    • -6.73%
    • 비트코인 캐시
    • 873,000
    • +1.28%
    • 리플
    • 2,825
    • -2.72%
    • 솔라나
    • 189,200
    • -4.64%
    • 에이다
    • 534
    • -1.66%
    • 트론
    • 441
    • -4.13%
    • 스텔라루멘
    • 316
    • -0.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20
    • -2.37%
    • 체인링크
    • 18,260
    • -4.05%
    • 샌드박스
    • 221
    • +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