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임대아파트 공용관리비, 서울숲2차 푸르지오 가장 비싸"

입력 2016-01-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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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특별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게 제출한 임대주택 관리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중 ㎡당 공용관리비가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숲2차 푸르지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의 관리비는 ㎡당 1903원으로 SH공사 임대아파트 평균 765원의 2배를 상회한다. 또한 가장 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소재 상도SH 빌의 5배에 달한다.

이어 중구 신당동 하왕한진그랑빌, 동대문구 용두동 소재 용두두산위브, 서대문구 냉천동 소재 냉천동부,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홍제유원 순으로 높은 공용관리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자치구별로는 서울 강남구의 공용관리비가 가장 높았다. 이어 강서구, 노원구, 성동구, 은평구 순으로 관리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이노근 의원은 "임대아파트별로 관리비가 무려 5배나 차이가 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이유 등을 분석해 관리비에 거품이 없는지 투명하게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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