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최지우 “김주혁과 커플 호흡, 걱정 하나도 안 해”

입력 2016-01-1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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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와 김주혁이 12일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내달 18일 개봉을 앞둔 ‘좋아해줘’는 SNS를 통해 펼쳐지는 유쾌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최지우와 김주혁이 12일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내달 18일 개봉을 앞둔 ‘좋아해줘’는 SNS를 통해 펼쳐지는 유쾌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최지우가 영화 ‘좋아해줘’(제작 리암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스크린 컴백을 알렸다. 그녀는 배우 김주혁과 커플 호흡을 맞추며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좋아해줘’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 1관에서 제작보고회를 열고 베일을 벗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을 맡은 이미연, 유아인, 최지우, 김주혁, 강하늘, 이솜과 메가폰을 잡은 박현진 감독이 참석했다.

최지우와 김주혁은 서로의 커플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주혁은 “(최지우와) 원래 친분이 없었다. 그런데 첫 촬영할 때부터 편했다. 작품에 몰입도 하지만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편하고 재밌게 했다”고 말했다.

김주혁의 말에 최지우는 “우린 사석에서도 거의 본적이 없었다. 파트너가 김주혁이란 소리를 듣고 걱정 하나도 안했다. 배려심 있고 자상하고 따뜻한 배우다”라고 화답했다.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 ‘좋아해줘’는 SNS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현 시대의 트렌드와 로맨스를 결합시킨 이야기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이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불러 모을 예정이다. 2월 18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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