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소리 이성민 "대구가 촬영 배경…의미 깊게 생각" 무슨 사연?

입력 2016-01-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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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이 영화 '로봇, 소리' 참여 한 배경에 촬영지가 대구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로봇, 소리'(감독 이호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호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성민, 이희준, 이하늬, 심은경이 참석했다.

이성민은 이날 "영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2개의 파일을 받았다. 하나는 대본이었고, 하나는 비주얼이 그려져 있는 그림 파일을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앞에는 '소리'와 내 모습이 그려져 있었고 뒤에는 대구의 랜드마크인 우방타워가 그려져 있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을 이었다.

또한 그는 "대구에서 자라고 연극을 했던 경험이 영화를 하는데 많은 의지가 된 것 같다"고 참여 계기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극 중 이성민은 아무런 증거도 단서도 없이 실종된 딸의 흔적을 찾기 위해 10년 동안 전국을 찾아 헤매는 아버지 김해관 역을 맡았다.

한편 '로봇, 소리'는 10년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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