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P, 과거 초난강 알몸 소동으로 해체 위기…기무라 타쿠야 '사과'

입력 2016-01-13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MAP의 멤버 구사나기 쓰요기(뉴시스 )
▲SMAP의 멤버 구사나기 쓰요기(뉴시스 )

일본 대표 아이돌그룹 SAMP이 해체 위기에 놓인 가운데 과거 해체설이 제기된 사건이 재조명받고 있다.

2009년 한국에서 초난강으로 알려진 SMAP의 멤버 구사나기 쓰요기의 공원 알몸소동으로 SMAP은 해체설에 휩싸인 바 있다.

초난강은 2009년 도쿄 미나토쿠의 한 공원 잔디밭에서 만취한 채 알몸으로 고함을 지르는 등 소동을 벌이다 공공외설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해당 사건으로 일본 증시에서 초난강의 관련된 종목들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고 SMAP의 해체설은 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초난강은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하며 “멤버들 모두 내 몸 상태를 걱정해주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었다”며 “SMAP에게는 굉장히 치명타인데도 오히려 나를 걱정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해 해체설을 일축했다.

기무라 타쿠야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도쿄 FM ‘왓츠 업 스마프(What's Up SMAP)’에서 초난강 알몸 사건에 대해 “우리 멤버가 시끄럽게 했다, 멤버중 한사람으로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13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그룹 SMAP의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 등 4명의 멤버가 현 소속사 쟈니스를 떠날 의사를 밝혔다. 기무라 타쿠야만 쟈니스의 잔류를 선택해 사실상 SMAP은 해체를 맞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10,000
    • -0.94%
    • 이더리움
    • 5,250,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636,500
    • -1.7%
    • 리플
    • 725
    • +0.28%
    • 솔라나
    • 231,400
    • -0.69%
    • 에이다
    • 626
    • +0.81%
    • 이오스
    • 1,136
    • +0.53%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00
    • -0.12%
    • 체인링크
    • 25,710
    • +3.09%
    • 샌드박스
    • 606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