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형사 아버지 제안으로 ‘4대악’ 홍보대사… ‘피는 못 속여’

입력 2016-01-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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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멤버 지수(출처=타히티 SNS)
▲타히티 멤버 지수(출처=타히티 SNS)

걸그룹 ‘타히티’ 멤버 지수가 SNS로 거액의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경찰 홍보대사 활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타히티 멤버 지수는 지난 2013년 강원경찰청 ‘4대악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당시 타히티의 공식 SNS에는 “지난 금요일 4대악 홍보대사 위촉식에 포돌이와 포순이로 변신한 멤버는 누구일까요? 바로 바로 지수와 저예요. 함께 고생해주신 경찰 오빠들과 함께 인증샷. 오늘도 충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홍보대사는 당시 춘천경찰서 형사과에 근무하던 지수 아버지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걸그룹 ‘타히티’ 지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런 다이렉트(메시지) 굉장히 불쾌하다”며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시고 여러 번 이런 메시지 보내시는데 하지 마라. 기분이 안 좋다”는 글과 함께 ‘스폰서 브로커’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타히티 지수의 소속사는 “브로커로부터 문자가 오기 시작한 건 꽤 됐다. 지수 본인이 무척 힘들어 하고 있다”며 “타히티는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이며, 국내 입국하는 대로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 수사 의뢰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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