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 김고은에 “나랑 사귈래?”...‘응팔’ 류준열 떠오른 이유

입력 2016-01-1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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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의 남자다운 고백이 시청자들의 만족감을 극도로 충족시키며 역대급 명장면으로 탄생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박해진 분)은 홍설(김고은 분)에게 “나랑 사귈래?”라고 고백했다.

이날 홍설은 유정에게 “선배랑 가까워지다 보니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소개했다. 기분 상했다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은 “나도 미안하다. 솔직히 내가 애처럼 굴어서 창피하기도 하고 답답했다. 이제 서운한 거 있으면 다 잊자”고 화해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먹으며 데이트를 즐겼고, 유정은 홍설의 집 앞까지 데려다 줬다.

유정은 “길이 어두워서 여자 혼자 다니기 위험하다. 앞으로 내가 데려다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홍설은 “유정 선배 조심해. 보이는게 다가 아니야”라는 백인호(서강준 분)의 말이 걸려 “괜찮다”고 말했고, “데려다 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들어가보겠다”며 황급히 들어가려 했다.

이에 유정은 집으로 들어가려는 홍설의 손을 붙잡고 “설아 나랑 사귈래?”라고 고백했다.

이날 유정의 고백에 시청자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는 최근 tvN에서 방영되며 인기를 모은 ‘응답하라 1988’ 속 정환(류준열 분)의 답답한 모습과 대비되며 더욱 관심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정환이가 18회 동안 못한 고백을 유정이 3회 만에 해줘서 좋았다”, “최근 몇 주간 답답했던 마음이 시원하게 내려갔다”며 유정의 고백을 응원했다.

앞서 방송된 ‘응답하라 1988’에서 정환은 덕선(혜리 분)에게 술자리 속마음을 고백했지만 장난이라고 넘겨 갑론을박을 자아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유정 역 박해진은 웹툰과 싱크로율 100%의 완벽한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박해진은 웹툰을 정독하고 연기하는 것 같다. 유정 선배 모습 그 자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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