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예약판매에 유통가 '방긋'…매출 최대 90%↑

입력 2016-01-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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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다음 달 설을 앞두고 진행한 예약판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9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지난달 25일부터 설 선물세트의 예약판매를 한 결과, 현재까지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92.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 기간 온라인 매출은 182.4% 늘어나 오프라인 매출 신장률의 두 배 수준을 나타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1일부터 설 선물세트 예약을 받은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59.0% 늘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한우 67.0%, 수산 55.0%, 청과 60.0%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선물세트에서 한우를 10.0% 늘린 13만 세트, 청과는 20.0% 이상 증가한 15만 세트를 준비하는 등 전체 물량을 15% 이상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대비 약 10% 이상 신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백화점과 같은 날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상품 종류(150개)보다 20.0% 늘린 180개를 판매, 7일 기준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1.0% 증가했다고 전했다.

신세계 백화점도 지난 2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 결과, 9일 기준으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0%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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