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건국대, 3년된 학과 폐지를 '카톡'으로 통보?

입력 2016-01-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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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건국대, 3년된 학과 폐지를 '카톡'으로 통보?

건국대가 개설된 지 3년밖에 되지 않은 학과 폐지 사실을 '카카오톡'으로 일방 통보해 학생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10일 건국대에 따르면 대학은 7일 동물생명과학대 바이오산업공학과 학생들을 불러 폐과를 알리는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학과 폐지를 추진하는 것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기 위해서인데요. 이 때문에 2013년에 개설해 졸업생도 나오지 않은 학과가 3년 만에 폐과 절차를 밟게 되는 것이죠. 특히 이 학과 학생들에 따르면 대학 측은 간담회를 열기 불과 이틀 전인 5일 오후에 학생들의 '단체 카톡방'에 이러한 사실을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간담회 내용도 폐과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묻기보다 폐과를 이미 기정사실로 하고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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