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수입차 전성시대… 작년 24만 4000대 판매 24% ‘급증’

입력 2016-01-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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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입차 시장 성장세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BMW는 메르세데스 벤츠를 누르고 지난해 최다 판매 브랜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4만 39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19만 6359대 보다 24.2% 증가한 수치다. 작년 12월에는 11월 보다 6.0% 증가한 2만 4366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4만 7877대로 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4만 6994대를 기록했고 폭스바겐(Volkswagen) 3만 5778대, 아우디(Audi) 3만 2538대, 포드(Ford/Lincoln) 1만 358대, 렉서스(Lexus) 7956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연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3만 6107대(55.8%), 2000cc~3000cc 미만 8만5451대(35.0%), 3000cc~4000cc 미만 1만 5269대(6.3%), 4000cc 이상 6606대(2.7%), 기타 467대(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9만 7396대(80.9%), 일본 2만 9003대(11.9%), 미국 1만 7501대(7.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6만 7925대(68.8%), 가솔린 6만 5722대(26.9%), 하이브리드 9786대(4.0%), 전기 467대(0.2%)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4만 8589대로 전체의 64.9%를 차지했고 법인구매가 9만 5311대로 39.1%였다.

2015년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Tiguan 2.0 TDI BlueMotion(9467대), 아우디 A6 35 TDI(7049대), BMW 520d(6640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전무는 “2015년 수입차 시장은 안정적인 환율 및 유가, 개별소비세 인하 등 긍정적인 외부 환경과 더불어 중•소형 및 SUV, 개인구매, 디젤 등이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면서 2014년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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