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 작년 12월 50.2…역대 두 번째로 낮아

입력 2016-01-06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 지표마저 부진하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더욱 짙어지고 있다.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집계한 차이신 중국 비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해 12월에 50.2로, 전월의 51.2에서 하락했다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앞서 지난 1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한 지난달 서비스업 PMI가 54.4로 지난 2014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대조된다.

특히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5년 11월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낮았다. 사상 최저치 기록은 지난 2014년 7월의 50.0으로, 수치는 1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셈이다.

이날 발표는 중국 경기둔화가 서비스업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통신은 풀이했다. 중국은 수출과 투자 중심에서 소비로의 경제성장 모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만일 소비마저 부진하면 중국 경제 경착륙 위험이 한층 높아지게 된다.

허판 차이신인사이트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서비스업의 성장세 후퇴를 감안하면 중국 정부가 이 부문의 규제를 점진적으로 풀 필요가 있다”며 “정부는 공급 측면의 개혁과 경제구조 개선, 산업의 전환과 업그레이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망라한 차이신 종합 PMI는 지난달에 49.4로, 전월의 50.5에서 하락했다. 또 기준인 50을 밑돌아 중국의 전반적인 체감경기가 위축세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 저우하오 코메르츠방크 이코노미스트는 “종합 PMI는 중국 경제성장 전망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508,000
    • -0.05%
    • 이더리움
    • 3,468,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370,000
    • +0.03%
    • 리플
    • 1,954
    • -2.83%
    • 솔라나
    • 139,200
    • +3.03%
    • 에이다
    • 294
    • -0.34%
    • 트론
    • 467
    • -0.21%
    • 스텔라루멘
    • 255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80
    • +2.62%
    • 체인링크
    • 16,050
    • +1.52%
    • 샌드박스
    • 48.53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