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첫 장기전세주택 1순위에 청약 마감될 듯

입력 2007-05-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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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SH공사가 최초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이 1순위에서 마감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청약저축통장 1순위 접수가 시작된 이틀째인 9일 오전 9시 현재 누적 신청자수는 총 1160명으로이미 이번 공급분 481세대가 전량 마감(평균 경쟁률 2.4:1)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당초 SH공사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우선공급대상자와 1순위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이후 잔여분은 14일부터 2, 3순위를 대상으로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9일 현재 청약1순위자 내에서 청약이 끝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다음주 접수예정이던 2, 3 순위자를 대상으로 한 신청은 받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까지의 접수 상황을 보면 노부모부양자 등에게 111세대를 공급하는 우선공급분은 모두 471건이 접수되어 5월 9일 9시 현재 4.2: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우선공급분 접수는 지난 5월 7일부터 시작되어 이번주 금요일인 5월 11일 마감될 예정이므로 SH공사측은 경쟁률이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8일부터 시작된 청약저축 1순위 신청자는 9일 09시 현재 총 689건이 접수되어 총 공급량 370세대의 약 1.87배에 이르고 있다. 월요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우선공급대상자와는 달리 1순위 신청자는 접수 첫날인 화요일 이미 이번에 공급할 세대수를 넘는 신청자가 접수함에 따라 접수가 마감되는 금요일 즈음에는 최종 경쟁률이 5:1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H공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접수한 1160명중 방문접수는 350건, 인터넷 접수는 810건으로 인터넷 접수가 방문접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SH공사 홈페이지는 우선공급자 신청 첫날인 7일 동시접속자수가 2000명에 이르는 등 과부하가 걸리자 수차례 서버가 다운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SH공사의 제2차 장기전세주택 공급은 6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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