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메뚜기 음주운전 단속’ 효과 톡톡 “많이 걸려야 정신 차려”

입력 2016-01-06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이 일명 ‘메뚜기 음주운전 단속’으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30분마다 장소를 옮기는, 이른바 ‘메뚜기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해 왔다. 그 결과 음주 사망사고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기간에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는 16명이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수 35명에 비해 54.3%나 줄어든 숫자다. 이동식 단속으로 적발 건수도 크게 늘었다. 경찰은 전년 같은 기간 1만6163건을 적발한 반면 이번 단속에서는 이보다 24.6% 늘어난 2만142건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온라인상에는 “음주운전은 그 자체로 살인미수다”, “음주운전 단속 철저히 해서 시민의식 바꿔야 한다”, “단속에 걸리면 평생 운전 못 하게 해야 한다”, “많이 걸려야 정신 차린다”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블랙록 ETF 운용자산, 그레이스케일 넘었다…글로벌 투자액 전 분기 대비 40% 증가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30,000
    • +0.59%
    • 이더리움
    • 5,248,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1.73%
    • 리플
    • 729
    • -0.68%
    • 솔라나
    • 244,700
    • -0.45%
    • 에이다
    • 669
    • -0.15%
    • 이오스
    • 1,172
    • -0.09%
    • 트론
    • 164
    • -3.53%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50
    • -1.66%
    • 체인링크
    • 23,000
    • +0.7%
    • 샌드박스
    • 636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