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아침 챙겨 먹고 다녀요

입력 2016-01-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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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는 한 살 더 늙었다. 어쩌면 이제 미용보다는 건강을 챙겨야 할 때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새해부터 아침은 꼭꼭 먹고 다니자. 그럴 시간이 어디 있느냐고? 단 5분이면 충분하다. 출근 후 사무실에서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 메뉴를 모았다.

에디터L이 전국의 오빠들을 위해 보내는 아침밥 권유 기사. 우리 새해에는 아프지 말고, 아침 먹고 일합시다.

한국인은 밥심, 햇반 컵반

[햇반 컵반 280g, 2900원]

한국인의 힘은 밥에서 나온다. 엄마 밥보다 맛있다는 햇반을 기본으로 황태국밥, 순두부찌개국밥, 강된장보리비빔밥 등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8종류나 되니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겠다. 단,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사무실에서 먹기보다는 탕비실에서 먹도록 하자.

아침은 과학입니다, 랩노쉬

[랩노쉬 스타터 키트(3개입), 1만 6900원]

이왕 챙기는 거 한 끼에 필요한 단백질과 탄수화물 그리고 비타민까지 완벽하게 챙겨보자. 방식도 어렵지 않다. 뚜껑을 열어 표시된 선까지 물을 채워 흔들면 끝! 간편하면서도 건강하게 아침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처음 랩노쉬를 접하는 사람을 위한 스타터 키트는 그래놀라 요거트, 쇼콜라, 그린시리얼의 세 가지 맛을 모두 맛볼 수 있다.

커피 대신 스프 한 잔, 보노 스프

[보노 스프 1박스(3개입), 2400원 ~ 2800원]

자리에 앉자마자 마시는 커피 한 잔 대신, 따듯한 컵 스프 한 그릇으로 허기를 달래보자. 커피는 지난밤 과음으로 쓰린 속을 악화시킬 뿐이니까. 머그잔에 보노 스프 가루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15초만 저어주면 위장을 걸쭉하게 코팅할 스프가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고소한 크림과 버섯의 풍미가 잘 조화된 포르치니 버섯 스프가 가장 입맛에 맞더라.

우린 참 죽이 잘 맞아, 아침엔 본죽

[아침엔 본죽 270g, 3400원 ~ 3900원]

원래 아침을 먹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아침을 챙겨 먹기 시작하면 속이 불편할 수 있다. 그럴 땐 밥보다 가볍고 소화 잘 되는 죽으로 위를 달래보자. 전자레인지에 2분만 돌리면 우리가 아플 때 즐겨 ‘사’ 먹는 본죽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왠지 단 것이 당길 땐, 꿀호박죽이나 통단팥죽 같은 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자.

미친 듯이 바쁜 날엔, 인테이크 빈스바

[인테이크 빈스바 33g, 1400원]

오전 9시 미팅 준비로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 속도 모르고 우는 배꼽시계. 이럴 땐 간단한 바 타입이면 충분하다. 렌틸콩, 병아리콩, 약콩 등 몸에 좋기로 유명한 6가지 콩에 아카시아 꿀을 더해 맛까지 잡았다. 든든한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로 허기를 잠재우면, 오늘 미팅에서도 머리가 팽팽 돌아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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