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초대형 유조선 등 16척 대규모 수주

입력 2007-05-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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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유조선 3척 등 총 16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수주금액만 16억 달러에 이른다.

대우조선해양은 9일 라이베리아의 선사로부터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3척을 수주했으며 미국 리버티마리타임으로부터 6000대급 자동차운반선 2척, 그리스 선사로부터 18만톤 벌크선 3척도 수주했다.

또한 유럽 해운사로부터 8400TEU급 컨네이선과 4600TEU급 컨테이너선 등 8척도 수주를 확정짓고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선박의 총 가격은 약 16억 달러로 2011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유조선은 척당 가격이 약 1억 3900만 달러로 지금까지 계약된 유조선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까지 포함해 총 44척 57억5000만달러로 올해 수주 목표인 110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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