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장기약세론자 항복, 초강세장 전조인가

입력 2007-05-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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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이론상 다우산업, 운송, 유틸리티 사상최고치는 초강세장 전조

장기간 약세론을 고집해온 미국의 ‘불평가’가 드디어 항복을 선언했다. 이는 본격적인 대세상승을 의미하는가? 아니면 마지막 약세론자의 항복은 약세론의 전조인가?

미국에서 1958년 이래 50년 가까이 투자뉴스레터를 만들어 오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는 리처드 러셀로 1980년 이래 시장의 주 추세에 대한 시기포착에서 수위권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2002년 10월에 시작된 강세장을 인식하지 못하고 대신 1999년 말 이후 시작된 약세장이 여전히 진행중이라고 설파해왔다. 심지어 동료컬럼니스트 조차 불평불만론자로 낙인 찍을 정도였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러셀은 지난 8일 밤 쓴 글에서 약세론을 다음과 같이 접고 있다. 아니 오히려 초강세론자로 전환했다.

“4월 20일과 25일 우리는 정말 특이한 현상을 목격했다. 내 기억엔 이런 적이 전에 한번도 없었다. 이는 다우평균 3개〔산업평균, 운송, 유틸리티〕와 관련한 얘기로 이 3개 평균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동시에 돌파했다. 반세기 동안 다우이론을 설파해온 나에게 이건 청천벽력과 같은 일이다. 주식시장과 다우이론에 의하면 이건 유래 없는 세계적인 붐이 펼쳐질 것이라는 징조다.”

다우이론에 의하면 다우산업평균과 다우운송평균이 상승추세면 강세장으로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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