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미래사업 기술개발 ‘박차’

입력 2007-05-09 10:10 수정 2007-05-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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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R&D 투자 1800억원 증액·연구원 200명 채용

두산인프라코어가 차세대 공작기계 개발 등 미래사업을 이끌어나갈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두산인프라코어는 9일 올해 연구개발비로 지난해 보다 50% 증가한 180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연개발 인력 200여명을 채용하는 등 미래 첨단기술 개발 및 글로벌 연구환경 조성해 나간다는 내용의 중장기 R&D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는 창원 1공장에 내년 7월 준공 목표로 130억원을 투자해 지상 5층 연면적 2000평의 국내 최대 공작기계 전문 연구개발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는 이곳에서 첨단 전자제어기술을 바탕으로 한 각종 초정밀 공작기계 등 차세대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으로 국내 공작기계 연구의 메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또한 현재의 인천공장에 있는 중앙연구소를 오는 6월, 용인 수지에 있는 두산기술원으로 이전하고 연구 인력을 3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두산기술원은 두산 그룹 전체 연구개발 인력과 설비가 집적화 되어 있는 곳으로 두산인프라코어는 이 곳의 설비 및 정보 인프라를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최고기술담당(CTO) 김덕중 부사장은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해 이에 맞는 연구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장기 R&D 계획을 통해 미래사업 기술개발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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