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 1Q 매출 4511억...영업익 124억 '흑자전환'(종합)

입력 2007-05-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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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은 올 1분기 매출 4511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과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초고속인터넷, 전화, 기업사업 등 전 사업부문의 실적 호조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4.6% 증가했으며, 매출 증가와 효율적인 마케팅비용 집행을 통해 EBITDA(감가상각 및 법인세 차감 전 영업이익)도 13% 증가한 1401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손실은 전 분기 대비 80% 감소한 96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하나로텔레콤은 적극적인 결합상품 위주의 마케팅을 통해 1분기 초고속인터넷과 전화 가입자가 각각 3만4000명, 7만3000명의 순증을 기록하는 등 견조한 가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나로텔레콤은 100M급 서비스 커버리지도 작년말 430만 세대에서 1분기말 730만 세대로 확대됨에 따라, 올해 1260만 세대의 커버리지 목표 달성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커버리지 확대에 힘입어 1분기 중 100M급 서비스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TV포털 서비스인 하나TV는 가입자가 1분기동안 23만명이 증가해 누적 38만명의 개통 가입자를 기록했고, 기업사업도 신규고객 증가로 IDC와 NI/솔루션 사업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80%가 증가해 전체 매출 중 기업사업 매출 비중이 24%까지 확대됐다.

경영지원총괄 제니스리 부사장은 “하나로텔레콤은 올해 초고속인터넷, 전화 등 핵심 사업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하나TV, 기업사업 등 신성장 동력을 집중 육성해 매출 규모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이윤창출이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하나TV를 통해 통신ㆍ미디어 시장을 주도하는 선두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면서 적극적인 결합상품 위주의 마케팅을 통해 가입자 기반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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