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이영재·황희찬 연속골' 한국, UAE에 2-0 승리…"자신감 얻었다"

입력 2016-01-05 0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친선경기에서 이영재와 황희찬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UAE 두바이 알샤밥 클럽 경기장에서 열린 UAE 올림픽 대표팀과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 다소 부진한 활약 속에 0-0으로 마친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6명의 선수가 대거 교체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신태용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구현준, 이슬찬, 박용우, 류승우, 이창민, 이창근 등 6명의 선수를 대거 교체하고 4-4-2로 전술을 변경했다.

결국 한국은 후반 16분 진성욱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UAE 수비진을 무너뜨린 뒤 뒤쪽으로 빼준 패스를 이영재가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1-0으로 앞선 한국은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43분 한국은 권창훈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황희찬이 마무리하면서 쐐기골을 터뜨렸다.

더이상 추가 득점은 연결되지 않은 채 한국은 UAE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한편 한국은 오는 7일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81,000
    • -6.76%
    • 이더리움
    • 4,095,000
    • -4.99%
    • 비트코인 캐시
    • 571,500
    • -7.97%
    • 리플
    • 715
    • -0.42%
    • 솔라나
    • 177,200
    • -2.05%
    • 에이다
    • 614
    • -2.23%
    • 이오스
    • 1,056
    • -4.17%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800
    • -7.75%
    • 체인링크
    • 18,110
    • -3.62%
    • 샌드박스
    • 578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