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다이노’ 피터 손 감독, “한국은 내 고향”… 남다른 개봉 소감 ‘눈길’

입력 2016-01-0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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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손 감독(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피터 손 감독(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픽사의 20주년 기념작 ‘굿 다이노’의 피터 손 감독이 한국을 방문해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굿 다이노’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피터 손 감독은 “한국은 내 고향으로 많은 사촌이 살고 있다”며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 와 보니 한국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의 친절함에 감명 받았다. 한국에서 영화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피터손 감독은 이번 영화에 대해 “자연이 얼마나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인지 표현하려 노력했다”며 “실제로 자연을 탐방했을 때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터손 감독은 “영화보다 인생을 먼저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어릴 적 어머니가 영화를 사랑해서 나도 영화를 사랑하며 자라왔고 이후 감독이 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굿 다이노’는 소심한 공룡 알로와 야생 꼬마 스팟이 알로의 가족을 찾아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3D 애니메이션으로 7일 개봉한다.

‘굿 다이노’의 메가폰을 잡은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은 디즈니‧픽사 최초 동양인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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