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혁, 불명예 은퇴... 스포츠계 퇴출 선수들 누가 있나

입력 2016-01-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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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혁 선수(사진=뉴시스)
▲사재혁 선수(사진=뉴시스)
대한역도연맹이 폭행 사건을 일으킨 사재혁(31)에게 선수 자격 정지 10년 징계를 내리면서 사실상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과거 불명예스러운 일로 스포츠계에서 퇴출된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원정도박 혐의에 휘말린 임창용 프로야구 선수가 소속 구단인 삼성에서 방출됐다. 일본의 경우 요미우리 소속의 후쿠다 사토시가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가 적발됐다. 후쿠다는 퇴출에 그치지 않고 영구 제명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12년에는 고의 패배 물의를 일으킨 국내 여성 배드민턴 선수 3명이 런던올림픽의 경기권을 반납한 사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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