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서준희 BC카드 사장 "핀테크 시장 이끌고 해외진출 집중할 것"

입력 2016-01-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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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희 BC카드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핀테크 등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야 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사장은 "올해 카드시장은 경제 성장 둔화로 성장은 제한적이고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지속적인 이익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며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려는 새로운 결제수단 등장으로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사장은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새로운 경쟁력 확보, 핀테크 트렌드 선도, 해외시장 진출 확대, 그룹 내 시너지 확대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BC카드의 지난 33년이 앞으로의 33년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서둘러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익숙한 것을 버리는 것 자체가 고통이지만 변화 없이 새로운 성과를 바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생소했던 핀테크 바람이 1년 사이 금융권에 큰 변화를 가져왔고 핀테크의 핵심은 금융이다"며 "결제시장이 모바일, 웨어러블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BC카드는 BC페이(Pay)와 클립(CLiP)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화자인증, 안면인증 등 선도적인 기술을 통해 핀테크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사장은 그룹 차원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글로벌 BC카드로의 도약도 주문했다.

서준희 사장은 “해외시장 진출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한 토대이자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잘 꿰어진 첫 단추 만디리를 시작으로 제2의 만디리를 서둘러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BC카드를 비롯한 모든 그룹사들이 ‘싱글(Single) KT’라는 핵심 가치 아래 한 몸처럼 한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글로벌 1등 KT’라는 비전을 분명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임직원들에게 사람이 길을 넓히는 것이지, 길이 사람을 넓힐 수 없다는 의미의 ‘인능홍도 비도홍인(人能弘道 非道弘人)’을 되새기며 포기하지 말고 업계 전반의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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