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4개국 '경제협력단' 파견

입력 2007-05-08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의, 자원 및 플랜트 분야 진출 확대 기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콜롬비아, 페루, 칠레, 트리니다드토바고 등 중남미 4개국에 '민관합동 경제협력단'을 파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14일간의 일정으로 비행기에 오른 협력단에는 민간측 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등과 정부측 홍지인 산자부 통상협력기획관, 최오주 여수시 부시장 등 총 40여명이 포함됐다.

콜롬비아에서는 '대한상의-보고타 상의 MOU 체결', '양국기업인 거래상담회 개최' 등 양국간 경협 증진활동을 펼치고, 콜롬비아 상공부 차관과 면담을 통하여 기업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페루에서는 '대한상의-리마상의 공동 제2차 한-페루 민간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 및 거래상담회'를 개최하고, 페루 에너지자원부 관계자 면담을 통해 에너지 및 광업부분 협력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중남미 국가중 유일한 FTA체결국인 칠레에서는 '대한상의-칠레산업협회(SOFOFA) 공동 제16차 한-칠레 민간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는 '제8회 트리니다드토바고 교역 투자 박람회'를 참관, 이 지역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트리니다드토바고 상공부가 주최하는 '한국경제개발모델 세미나'에 참석하여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상의 관계자는 "이번 협력단 파견은 최근 유망시장으로 급부상하는 중남미 시장을 재조명하고, 자원/에너지, 플랜트, IT 등 다양한 분야에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8주' 만에 돌아온 KIA 이의리, 선두권 수성에 열쇠 될까 [프로야구 2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4: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27,000
    • +0.95%
    • 이더리움
    • 5,336,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0.62%
    • 리플
    • 731
    • +0.55%
    • 솔라나
    • 236,700
    • +2.82%
    • 에이다
    • 639
    • +1.27%
    • 이오스
    • 1,130
    • +1.16%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400
    • +1.69%
    • 체인링크
    • 25,380
    • +0.51%
    • 샌드박스
    • 630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