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오후 6∼7시 절정…자정 해소

입력 2016-01-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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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 연휴 이틀째인 2일 오후 전국의 고속도로 에는 해맞이·나들이를 떠났다가 귀가하는 차량이 몰려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가장 정체가 심한 곳은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분기점→서평택분기점 사이 등 43.8㎞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대관령나들목→진부나들목 사이 등 37.7㎞ 구간에서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도 서울 방향 회덕분기점→신탄진나들목 사이 등 7.9㎞ 구간에서도 정체가 이어졌다.

하행선인 부산 방향도 부산·울산으로 귀가하는 차량이 몰려 경주나들목→경주화물휴게소 사이 등 16.5㎞ 구간에서 시속 40㎞ 이상으로 속도를 내기가 어렵다.

도로공사는 이날 정체가 오후 6∼7시께 절정에 달했다가 서서히 감소해 자정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오후 4시 현재 차량 20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왔으며, 16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1만대로, 10만대가 더 나갈 전망이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342만대로 예상된다.

연휴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3일에는 오전부터 상행선 위주로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에 정점을 찍고 오후 9∼10시께 풀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새해 첫날 해맞이와 나들이를 떠난 차량이 오늘과 내일 귀갓길에 오르면서 주요 도시로 향하는 고속도로 위주로 정체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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