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디바이스, 무보증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 'B-'

입력 2007-05-07 1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기업평가는 디지털디바이스의 제4회 무보증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7일자로 'B-'로 신규 평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디바이스는 지난 96년 디와이코퍼레이션으로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2000년 이후 PDP 및 LCD 등 평면TV 시장에 본격 진출, 전세계 30여개국에 대한 수출을 통해 평면 TV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우수한 외형신장세를 구가해왔다.

그러나 경쟁심화 등 영업환경 저하와 경영권 변동 등에 따른 내부관리 미흡 등으로 2006년 매출이 급감하면서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으며, 제누원홀딩스그룹으로의 경영권 변동 이후 자원개발 및 낙뢰시스템제조 등 신규사업에 진출했다.

지난해 이후 주력사업인 평면TV 사업의 실적이 급격히 저하된 가운데 자원개발업 등 신규사업을 의욕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나 사업 본질적인 위험요인 등으로 향후 수익기반 확충가능성은 불투명한 것으로 판단된다.

디지털디바이스는 지난해 중 영업환경 저하 및 경영권 변동에 따른 내부관리 미흡 등으로 매출이 급락하면서 대규모 영업손실을 시현했다. 경영권 변동 이후 광구권 소유업체인 West Oil을 인수해 자원개발업에 진출하는 등 본격적으로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사업초기 단계로서 동 사업 관련 불확실성은 높은 상태다.

2006년 이후 수차례의 유상증자를 통해 유동성이 개선됐으나 저조한 현금창출력과 자원개발 및 공장신축 등과 관련 투자부담이 확대될 전망이어서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판단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53,000
    • +0.97%
    • 이더리움
    • 4,403,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8.91%
    • 리플
    • 2,791
    • -0.53%
    • 솔라나
    • 187,600
    • +1.46%
    • 에이다
    • 547
    • +0.37%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26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2.73%
    • 체인링크
    • 18,530
    • +0.93%
    • 샌드박스
    • 174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