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 베이다스 인수… 지능형 車시장 공략 속도

입력 2015-12-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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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60% 이상 확보해 최대주주 올라서… 계열사로 편입

넥스트칩이 카메라 기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기업인 베이다스를 인수했다.

넥스트칩은 베이다스 지분 60% 이상을 확보해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됐다고 30일 밝혔다.

수년전 차량용 영상처리 반도체를 출시했던 넥스트칩은 최근 지능형 자동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왔다. 이번 베이다스의 지분 인수도 이 같은 넥스트칩의 사업 강화 측면에서 영상인식 기반 지능형 기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진행됐다. 넥스트칩은 지난 4월 지분 15% 확보에 이어, 이번 추가 투자로 베이다스를 계열사에 편입했다.

넥스트칩은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자체 글로벌 영업망과 베이다스의 보유 기술을 결합해 차량용 반도체ㆍ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통합 개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는 “세계 주요 업체들은 이미 지능형 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해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여기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강력한 추진 의지는 필수”라며 “이번 인수는 양사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결합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토대를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다스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세계적 수준의 3차원 시점 변환이 가능한 영상기반 주차지원시스템(AVM) 기술은 물론, 지능형 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영상인식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이미 유럽 순정부품 공급사 등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은 바 있으며, 최근엔 포항시 유망 강소기업, 산업통상자원부의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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