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정명훈, 서울시향 떠난다 "한 사람의 거짓말 때문에..."

입력 2015-12-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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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정명훈, 서울시향 떠난다 "한 사람의 거짓말 때문에..."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결국 서울시향을 떠납니다. 서울시향은 29일 정 감독이 편지를 통해 사임의사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감독은 편지에서 "서울시향이 10년동안 이룬 업적을 축하한다"며 "이 업적이 한 사람의 거짓말로 무색하게 되어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습니다. 정 감독의 사임 결정은 부인 구모씨의 경찰 입건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구씨는 박현정 전 대표의 사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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