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화 관람객 역대 최다…'베테랑' '히말라야' 등 한국영화의 힘

입력 2015-12-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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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올해 영화 관람객이 3년 연속 2억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5년 연속 신기록을 달성했다.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내 박스오피스 누적 관객 수는 2억1517만3526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누적 매출액도 1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다다.

국내 영화 관람객은 2011년 1억5972만4465명을 기록한 이래 매년 상승폭을 그려왔다. 2012년에는 1억9489만587명으로 2억명에 육박했고, 2013년 2억1334만6935명으로 최초 2억 관객 시대를 열었다. 이후 영화 관람객은 2014년 2억1506만7760명에 이어 올해 2억1517만3526명을 기록했다.

5년째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한국영화의 흥행이다. 한국영화는 지난해 ‘명량’이 176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시장 확대를 이뤘다. 지난 2012년 누적 관객 수 1억 관객을 동원한 이후 매년 1억 관객을 돌파하고 있어 ‘한국영화 르네상스 시대’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28일까지 기록된 한국영화 누적 관객 수는 1억1157만3773명으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던 2013년 1억2728만8505명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이 예상된다.

한국영화는 현재 점유율 51.9%를 차지하고 있으며 영화 ‘히말라야’가 전 세계적인 흥행작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누르고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가장 많은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는 지난해 12월 17일 개봉해 1426만 관객을 동원한 ‘국제시장’이며 ‘베테랑’이 1341만, ‘암살’이 1270만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내부자들’(695만), ‘사도’(624만) 등이 흥행에 성공하며 주목받았다.

외화는 유일한 1000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612만)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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