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75%, "가족ㆍ지인 위해 UCC 제작 의향 있다"

입력 2007-05-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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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네티즌들이 가족이나 지인을 위해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동영상 UCC(사용자제작콘텐츠)를 제작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2일 네이트온 패널 27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9%가 '가족이나 지인을 위해 메시지를 담은 UCC 동영상을 제작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UCC 동영상을 제작해 주고 싶은 사람으로는 '가족'이 56.4 %로 가장 많았고, '애인'이 28.8%로 뒤를 이었으며 '친구' 12.2%, 직장상사 0.6% 순이었다.

UCC 동영상을 제작하려는 이유로는 27.1%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아서'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기념일을 맞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 15.0%, '감동을 줄 것 같아서' 13.8%, '재미있을 것 같아서' 6.2%, '이색적이고 독특할 것 같아서' 4.6% 로 답했다.

기타의견으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타국에 있는 지인에게 보내면 좋을 것 같아서' '특별한 정성이 묻어나서' 등이 있었다.

UCC 동영상 전달 방법으로는 절반 가까운 48.4%가 '미니홈피에 업로드'라고 답했으며 'CD로 구워서 직접 전달' 20.0%, '메일 및 휴대폰 전송' 14.2% 순이었다. 그밖에 ' 스크린 설치 후 직접 상영', '동영상 사이트에 업로드' 등이 있었다.

반면, 응답자의 25.1%는 지인을 위해 UCC동영상을 제작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동영상 제작방법을 몰라서'(33.2%)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서' (27.6%), '쑥스러워서' (26.8%)를 들었다.

싸이월드의 동영상사업부 심성화 부장은 "UCC 동영상은 자신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받는 사람에게는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다"며 " 동영상 제작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싸이월드 동영상 편집기 등과 같은 제작툴을 활용하면 보다 손쉽고 개성있는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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