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미국 주간 원유재고량 감소 전망에 상승…WTI 0.66%↑

입력 2015-12-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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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2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0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66% 상승한 배럴당 36.3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89% 오른 배럴당 36.4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는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량이 감소했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미국석유협회(API)는 이날 정규거래 마감 이후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량 전망치를 발표했다. API는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량이 전주 대비 360만 배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망치 60만 배럴 증가와 상반되는 것이다. 다만 API는 현물인도 지점인 오클라호마 쿠싱 지역의 원유 재고량은 150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 정규거래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36.11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2010년 8월 이후 5년 4개월 만에 WTI(배럴당 36.14달러)보다 낮아졌다. 이는 공급 과잉 우려에 브렌트유의 약세가 지속되는 반면 WTI가 40년 만에 미국 원유 수출 금지가 해체되는 기대감에 소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에 장기적으로 브렌트와 WTI 가격이 동등한 ‘패리티(Parity)’ 상태가 이뤄질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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