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공시가 비중 16% 넘어

입력 2007-05-03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 3구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합한 금액은 전국 공시가격 총액의 1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강남 3구에 소재한 아파트, 연립 등 공동주택은 모두 35만1000여가구로 우리나라 전체 공동주택 903만가구의 3.9%다. 하지만 이들 3구 공동주택의 공시가격 총액은 206조2000억원으로 전체 공동주택 공시가격 총액(1242조4000억원)의 16.6%에 이른다. 강남3구의 올 주택공시가격이 상대적으로 급등하면서 지난해 비중(15.8%)보다 높아졌다.

강남구는 총액이 93조4000억원으로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9%에서 7.5%로 높아졌고 송파구(총액 56조원)도 4.2%에서 4.5%로 높아졌다. 반면 지난해부터 재건축 철거가 일제히 시작된 서초구는 57조1000억원의 공시가 총액을 보이며 총액 비중은 4.7%에서 4.6%로 소폭 낮아졌다.

강남 3구에 이어 양천구(34조4000억원), 강동구(24조8000억원), 노원구(24조7000억원) ,강서구(21조5000억원) 등이 공시가 총액의 비중이 높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45,000
    • +1.05%
    • 이더리움
    • 5,338,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0.61%
    • 리플
    • 733
    • +0.55%
    • 솔라나
    • 238,300
    • +3.34%
    • 에이다
    • 639
    • +0.47%
    • 이오스
    • 1,131
    • +0.35%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00
    • +1.92%
    • 체인링크
    • 25,450
    • +1.39%
    • 샌드박스
    • 627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